에코프로 이동채 장남 이승환 미래전략본부장, 전무 승진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4 에코프렌들리데이'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에코프로그룹 제공) ⓒ News1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이동채 전 에코프로(086520) 회장의 장남 이승환(35) 미래전략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2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날 이 본부장은 그룹 정기 임원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이 전무는 1989년생으로 이 전 회장의 장남이다. 지난 2022년 말 그룹 인사에서 상무에 올랐고 2년 만에 전무로 승진했다. 현재 신사업 발굴, 경영 전략 등을 담당하는 에코프로 미래전략본부장을 맡고 있다.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지주사인 에코프로 최대 주주는 지분 18.83%를 보유한 이동채 전 회장이다. 이승환 전무의 지분은 0.14%다. 이 전 회장의 장녀인 이연수 상무는 0.11%를 보유하고 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