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기술전문성·경영능력 우수"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28일 삼성SDI(006400)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됐다.

최주선 신임 사장은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공학 박사학위 취득 후 삼성전자에 입사해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미주총괄 등을 거쳐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과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는 우수한 기술전문성과 경영 능력으로 반도체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스플레이 사업의 견고한 성장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SDI는 "그간 축적한 성공 노하우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삼성SDI의 혁신과 회사 가치 제고를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963년생 △서울대 전자공학 학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공학 석·박사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3팀장 상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 설계팀 담당임원 상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 설계팀장 상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 개발실장 전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 부사장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 겸 QD사업화팀장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겸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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