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프렌즈 '펫프툰' 100회 돌파… 강아지·고양이 감동 사연 '호평'
누적 좋아요 11만3000여개, 댓글 2000여개 기록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대표 윤현신)는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연재 중인 웹툰 '펫프툰 시즌 3'가 에피소드 100회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펫프렌즈에 따르면 펫프툰은 인스타그램에서 선보이는 인스타툰(인스타그램+웹툰) 형태의 콘텐츠다. 고양이나 강아지 등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을 주제로 고객들의 다양한 사연을 풀어내며 반려인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매 에피소드 당 평균 1000개의 좋아요와 20여 개의 댓글이 달릴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117회까지 연재된 펫프툰 시즌3는 누적 좋아요 수 11만 3000여 개, 댓글 수 2000여 개를 기록하며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에피소드는 5355개의 좋아요와 106개의 댓글을 기록한 'ep 78. 네로와의 첫 만남'이다. 가게 앞에서 돌보던 길고양이가 자동차 사고로 다리를 다친 뒤 병원 치료를 통해 회복하고 한 가족이 된 사연으로 많은 반려인의 공감을 이끌었다.
펫프툰은 고객이 보내준 반려동물 관련 고민이나 자랑거리를 바탕으로 제작되고 있다. 반려동물의 이야기를 위트 있게 풀어내는 것으로 알려진 '빵이 작가'가 고객 사연을 인스타툰 형식으로 그려 반려인들이 함께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펫프렌즈는 최근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반려동물 관련 고민이나 즐거운 순간들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넓히고 있다. 고객들의 사연을 웹툰으로 제작해 공감대 형성하는 '펫프툰'과 함께 반려동물 관련 정보 공유 및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집사생활'이 대표적이다.
특히 '집사생활'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수가 15배 증가하는 등 큰 성과를 보이며 플랫폼 충성도와 이용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펫프렌즈 관계자는 "펫프툰은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반려인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창구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의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펫프렌즈는 지난 5월 월간 기준 손익분기점(BEP)을 넘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총거래액(GMV)과 매출 모두 1000억 원을 넘으면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국내 펫 버티컬 커머스는 펫프렌즈가 유일하다.
일찌감치 펫프렌즈의 잠재력을 간파한 IMM PE와 GS리테일이 2021년 지분 95%를 인수하며 전격적 자금 투자와 S급 인재영입을 우선한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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