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리아 프리미어 도그쇼', 12월 5일 수원메쎄서 열린다
5년만에 한국 유치…‘FCI A2O 섹션쇼' 동시 개최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글로벌 브랜드 도그쇼인 '2024 코리아 프리미어 도그쇼'와 '2024 FCI 아시아, 아프리카 & 오세아니아 섹션쇼'가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린다.
26일 한국애견연맹(총재 송하경)에 따르면 오는 12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사흘간 수원메쎄 전시장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코리아 프리미어 도그쇼'는 2017년 1회 대회 후 올해 6번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2024 코리아 프리미어 도그쇼'는 일년에 단 한번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국제 도그쇼인 '2024 FCI 아시아, 아프리카 & 오세아니아 섹션쇼'를 2019년에 이어 5년 만에 한국에 유치했다.
헝가리, 일본, 중국 등에서 500여 마리의 해외 참가견을 포함해 3일간 8개 도그쇼 3000마리 이상의 출진견이 참가한다.
한국애견연맹은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노르웨이켄넬클럽(NKK)의 아르네 포스(Mr. Arne Foss) 심사위원, FCI 아메리카 & 캐리비안섹션 회장, 우루과이켄넬클럽(KCU) 회장, FCI 심사위원장인 아드리안 란다르테(Mr. Adrian Landarte) 심사위원 등이 한 해 최고의 견을 뽑는 '2024 KKF 베스트 오브 베스트 챔피언쉽 도그쇼' 심사를 담당한다.
전월남 한국애견연맹 사무총장은 "이번 코리아 프리미어 도그쇼는 FCI 아시아, 아프리카 & 오세아니아 섹션에 속해있는 국가 중 1개 단체가 일년에 단 한번 개최할 수 있는 섹션쇼를 5년 만에 유치해 아시아 최대규모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단체로 자리매김한 한국애견연맹이 수준 높고 만족할 수 있는 국제 도그쇼 및 전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는 무료 입장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애견연맹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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