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 건강웰니스학과, 비엔동물의료전문센터 견학…"동물보건사 체험"
반려동물전공 학생 50명 현장 견학 진행
- 한송아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건강웰니스학과 반려동물전공 학생들이 최근 부천 비엔동물전문의료센터에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6일 유한대학교 건강웰니스학과에 따르면 이번 현장 견학은 비엔동물전문의료센터와 지난 6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동물병원 동물보건사 및 관련 직군 취업을 준비하는 반려동물전공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제고하고, 직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 현장 방문 및 체험 시간을 마련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동물병원 투어를 통해 진료처치센터, 영상의학센터, 안과·치과센터, 수술·인터벤션센터, 임상병리분과, 내과클리닉 등 수의료시설을 탐방하고, 관련 직무에 대한 특강 교육을 받았다.
윤서연 유한대학교 건강웰니스학과 반려동물전공 교수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이 실제 동물병원 현장에 적용되는 과정을 직접 관찰함으로써 동물보건사 업무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견학에 참여한 소지언 학생은 "동물병원의 구조와 궁금했던 업무를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진로 선택과 취업을 위한 유익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여승학 비엔동물전문의료센터 원장은 "앞으로도 동물병원 현장견학 및 실습, 최신 수의학과 동물보건학 정보교류 등을 통해 동물의료서비스 산업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대학교 건강웰니스학과 반려동물전공은 올해 반려동물 보건 및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신설됐다. 오는 2025학년도부터는 반려동물 분야 교육을 반려동물보건과 반려동물산업으로 세분화해 반려동물보건학과와 반려동물산업전공에서 각각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해피펫]
badook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