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 중간 지주사 롯데이엠글로벌 지분 100% 확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익상공장 전경.(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제공)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익상공장 전경.(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는 중간 지주사 롯데이엠글로벌의 지분을 100% 확보한다고 25일 공시했다.

롯데이엠글로벌은 해외 사업을 위한 중간 지주사다. 현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지분은 86.21%다. 스틱스페셜시츄에이션윈 유안회사가 나머지 13.79%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제3자 유상증자(1789억 원)와 신주인수권부사채권(1500억 원) 발행으로 스틱스페셜시츄에이션윈이 보유한 지분을 모두 확보할 계획이다.

양수 예정 일자는 내년 2월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측은 "해외생산법인 경영권 강화와 지배구조 일원화를 위해 주식 양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