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통영무전점, '기부 릴레이'로 지역 취약계층에 온정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는 통영무전점이 경상남도 통영시 무전동 소재 행정복지센터에 283만8500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부금은 지난달 29일 방문 고객들에게 전 메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당일 매출의 50%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명륜진사갈비의 사회공헌 캠페인 '기부릴레이' 행사로 조성했다.
기부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1월부터 전국 620여 개 가맹점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명륜진사갈비 가맹본사 명륜당은 가맹점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본사 인력을 파견해 원활한 행사를 지원하고 행사 당일 고객에게 할인하는 금액 전액을 지원했다.
명륜진사갈비 통영무전점 장재성 대표는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분들께 도움과 희망을 드리고 싶어 기부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 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전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신 장재성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취약계층 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은 장재성 대표의 뜻에 따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 등 무전동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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