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오늘전통 청년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데모데이 성료

'2024 오늘전통 청년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주최측 제공
'2024 오늘전통 청년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주최측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조슈아파트너스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2024 오늘전통 청년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지난 19일 데모데이 행사를 성료됐다.

앞서 오늘전통 청년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전통문화분야 청년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가의 산업진출을 확대하고, 전통문화산업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전개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 전통문화산업에서 창업 3년 미만 창업 대표자로서 만 39세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전통문화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AC)를 발굴하고, 전통문화 청년 초기창업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아이디어 공모전 및 수상자 지원, 창업기업 프로모션 지원과 우수창업기업 시상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4 오늘전통 5기 데모데이는 올해 프로그램의 최종 행사로, 총 14곳의 오늘전통 5기 스타트업의 한해 성과와 발전 측면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에 오늘전통 초기창업기업 및 행사 관계자 약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스타트업 대표들의 발표와 질의응답, 평가위원들의 총평 및 네트워킹 등의 주요 식순이 진행됐다. 특히 전문투자자 및 유관기관, 산학계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유치 가능성 및 사업화 보완사항과 발전방향을 점검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데모데이 심사를 맡은 동서울대학교 장규순 교수는 "청년 창업가들이 우리나라의 귀중하고 고귀한 문화를 계승하고자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했다는 게 정말 감동"이라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심사위원인 신한벤처투자 신용복 팀장은 "우리의 전통을 살려 사업하시는 분들의 장인정신을 느꼈다"라며 "요즘 사업아이템으로 핫하고 뜨는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시장이 좋은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전통문화를 하시는 분들처럼 한 가지, 한우물을 깊게 파다 보면 보답을 받는 날이 오리라고 생각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4 오늘전통 청년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주최측 제공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