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이부시 블루베리 협회, 노아베이커리와 '블루베리 위크' 연다

미국 하이부시 블루베리 협회(USHBC) 제공
미국 하이부시 블루베리 협회(USHBC)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미국 하이부시 블루베리 협회(USHBC)는 압구정동 유명 베이커리로 알려진 노아베이커리(Noah Bakery)와 '내츄럴 블루! 내츄럴 스윗!'(Natural Blue! Natural Sweet!) 블루베리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알려진 미국 블루베리는 주요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와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해서 환절기에 나타나는 계절성 우울증이나, 기억력 감소 등 뇌 기능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천연의 단맛은 풍부하고 당지수는 낮아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11월 25일부터 2주간 진행하는 행사 기간 노아베이커리에서는 미국산 냉동 블루베리와 건 블루베리의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한 블루베리 식빵, 블루베리 마들렌, 블루베리 베이글, 블루베리 쿠키, 블루베리 요거트라떼 등 건강한 맛의 블루베리 메뉴 5종을 선보인다. 서울 압구정, 성수, 잠실, 역삼 등 노아베이커리의 4개 오프라인 매장과 배달의 민족, 쿠팡잇츠 등 배달앱에서도 동시 판매한다.

2012년 압구정에 첫매장을 오픈한 노아베이커리는 건강한 베이커리와 케잌 등이 인기를 끌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직접 배양한 천연발효종을 사용하고,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화학첨가물이 전혀 없는 생크림을 사용하는 등 신선하고 건강한 맛의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는 압구정본점 이외에 성수점, 잠실점, 역삼점에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며 신선한 빵 공급을 위해 성수동에 자체 공장도 운영하고 있다.

미국 하이부시 블루베리는 과일이 자라기 적합한 산성 토양, 적절한 일조량, 꿀벌을 통한 수분 등의 조건에서 과학적으로 재배되어 색이 짙고 선명하며, 달고 맛있는 과일 향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수확 직후 A급만을 선별해 즉석 동결, 건조과정을 거쳐 세계로 수출한다. 미국산 블루베리는 국내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쇼핑몰에서 다양한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