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유니버스, 싱가포르 K-POP 트레이닝 아카데미로 주목

싱가포르에 2025년 7월 오픈 예정

싱가포르 K-POP 트레이닝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장재원 SM UNIVERSE 대표, 앤디 림(Andy Lim) ALI 대표의 모습이다. (SM 유니버스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SM엔터테인먼트 산하의 종합예술교육기관 SM 유니버스(SM Universe)는 싱가포르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SM 유니버스 싱가포르는 싱가포르 최초의 K-POP 트레이닝 아카데미로 동남아시아 K-POP 아티스트 지망생들이 본인들의 꿈을 위해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을 싱가포르에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SM 유니버스는 이번 아카데미 설립을 위해 싱가포르의 음악 및 교육 비즈니스 전문 기업인 Associated Leisure International Pte Ltd(이하 ALI)와 K-POP 트레이닝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해 2025년 7월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SM 유니버스는 아카데미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보컬, 댄스, 작곡 등 전반적인 트레이닝을 1년 동안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우수 수강생은 한국에서의 오디션 기회를 얻어 K-POP 아티스트로서 데뷔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장재원 SM유니버스의 대표는 "SM 유니버스가 동남아시아로 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인재들을 양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K팝 아티스트 지망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국제 무대에서 꿈을 빛낼 수 있는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앤디 림(Andy Lim) ALI의 대표는 "SM 유니버스와의 파트너십은 싱가포르와 동남아시아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꿈을 이루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며 "SM 유니버스와의 협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