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家 장녀 박주형 부사장, 4년 만에 자사주 매입

보통주 4억 원어치 매수…지분 0.89%→0.99%

박주형 금호석유화학 부사장(금호석유화학 제공) ⓒ News1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박찬구 금호석유화학(011780) 회장의 장녀인 박주형 부사장이 4년 만에 자사주 4억 원 어치를 사들였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 부사장은 지난 13일과 이날까지 2거래일에 걸쳐 금호석유화학 보통주 3650주를 장내 매수했다.

박 부사장이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지난 2020년 4월 이후 4년 7개월여 만이다.

이에 따라 박 부사장의 지분율은 기존 0.89%에서 0.99%로 0.1%포인트(p) 증가했다. 총 매수금액은 4억162만 원이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