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5단계 온풍까지…LG전자 '휘센 뷰 사계절 에어컨' 출시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LG전자(066570)는 차별화된 '공감지능'(AI·인공지능) 기술로 냉방, 제습은 물론 온풍까지 이용하는 '휘센 뷰 사계절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탠드형 올인원 에어컨인 신제품은 LG전자의 차별화된 핵심 부품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로 냉매를 압축·순환시켜 따뜻한 바람을 만드는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했다.
실외 온도가 영하 10도 수준으로 떨어져도 온풍이 가능하다. 따뜻한 바람의 세기는 총 5단계의 일반 온풍과 파워 온풍으로 세밀하게 조절한다. 전기로 열풍을 만드는 기존 히터 방식 대비 전기료 부담도 적다.
고객이 쉽게 내부 팬을 청소할 수 있도록 제품 상단을 간단히 열 수 있는 '클린뷰' 구조를 갖췄다. 'AI 스마트케어'는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LG 씽큐(ThinQ) 앱에서 에어컨과 가구의 위치를 설정하면 AI가 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바람을 내보낸다.
LG 휘센 스탠드 에어컨 중 AI 기능을 갖춘 모델의 올해 1~10월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60% 늘었다. 가전 구독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케어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제품 상태 점검 △분해 후 열교환기와 팬 청소 △필터 교체 등 제품을 관리해 준다. 구독 기간안 무상 수리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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