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티파이, 기술·예술 결합한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선봬

케이스티파이 도산 전경
케이스티파이 도산 전경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는 도산대로 인근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케이스티파이 도산'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케이스티파이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 슬로건인 'Show Your Colors'을 현실화해서 혁신, 창의성, 커뮤니티를 위한 핵심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매장은 단순한 매장의 개념을 넘어, 자기표현에 몰입할 수 있는 영감을 제공해 주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이 공간의 디자인을 담당한 크로스비 스튜디오는 모스크바에 본사를 둔 디자인 스튜디오로 가로수길에 위치한 케이스티파이의 첫 한국 매장을 디자인한 바 있으며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케이스티파이만의 독보적인 기술과 예술이 완벽하게 결합할 수 있게 설계했다.

인터랙티브한 설치물과 엄선된 제품들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창의력이 핵심인 케이스티파이만의 세계로 깊이 빠져드는 경험을 제공한다.

케이스티파이 도산의 2층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케이스티파이 트래블(CASETiFY TRAVEL)' 컬렉션의 바운스 캐리어 제품도 케이스티파이 웹사이트와 더불어 익스클루시브 공개한다. 바운스 캐리어는 오래된 케이스를 업사이클링해서 새로운 제품으로 재 탄생시키는 지속 가능성 프로그램 'RE/CASETiFY'를 통해 탄생했다.

케이스티파이의 시그니처 기술을 제품에 녹여내 여행용 캐리어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알렸다. 이외에도 이어버드 케이스, 랩탑 슬리브 등의 테크 액세서리와 여행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케이스티파이 도산은 층마다 독특하면서도 엄선된 경험을 제공한다. 도산에서만 선보이는 도산 익스클루시브 '한글 컬렉션'부터 도산 익스클루시브 메뉴와 협업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아우프글렛 x 케이스티파이 카페, 다양한 아티스트 컬렉션, 실시간으로 제품을 커스텀하고 나만의 개성을 담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독보적인 체험 공간 등을 제공한다.

웨슬리 응 (Wesley NG) 케이스티파이 CEO 겸 공동 창립자는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제품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자기표현이라는 핵심 가치를 구현하는 종합적인 소비자 경험을 창출하는 동시에 인터랙티브한 경험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케이스티파이 커뮤니티를 고객과 더욱 가깝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며 "도산 플래그십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자신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완벽한 플랫폼 역할을 하는 가장 야심 찬 프로젝트입니다"고 밝혔다.

케이스티파이 도산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