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전남 광양에 수소 지게차 보급 늘린다…충전 실증 추진

광양시·한국로지스풀과 업무협약

광양시청에서 열린 '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성종국 한국로지스풀 본부장,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 김상철 두산밥캣코리아 전무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두산밥캣(241560)은 전라남도 광양시·한국로지스풀과 수소 지게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수소도시에 선정됐다. 한국로지스풀은 국내 최대 지게차 렌털 및 종합 물류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밥캣은 수소 지게차 공급과 충전 실증을 추진한다. 광양시는 인허가 행정과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로지스풀은 두산밥캣 수소 지게차를 광양항 배후단지 물류센터에 보급하고 임대 서비스 개발을 맡는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