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철하게 득실 따져야"…무협, 트럼프 2기 대응전략 논의
- 금준혁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13일 '미국 선거와 글로벌 경제통상환경 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국 대선 결과의 의미와 향후 한미간 무역투자 및 글로벌 통상질서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미국 진출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성대 무협 통상연구실장은 주제 발표에서 "정권이 교체되며 기대했던 이익이 줄고, 다양한 관세조치로 통상환경이 악화되는 것은 불가피하다"면서도 "냉철하게 득실을 따져보고 한국과의 파트너십 가치를 적극 설명해 예상되는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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