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럼, 자회사 와이유 지분 7.9% 추가 확보…"사업 지배력 강화"

휴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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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휴럼은 자회사 '와이유' 지분 7.9%를 추가 취득한다고 12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럼은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결정을 했다.

휴럼은 와이유의 주주배정방식을 활용한 증자를 통해 와이유 지분 7.9%를 취득하며, 취득 금액은 30억원이다. 휴럼은 이번 결정으로 와이유의 지분율은 43.9%까지 높아지게 된다.

휴럼은 2022년 사업 다각화의 목적으로 와이유를 인수한 이후 지속적인 투자와 유통망 확대를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와이유는 2020년 설립 이후 급속도로 성장하는 안티에이징 필러 시장에서 독자적 기술과 해외시장 판로를 확대해 매출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화성공장 설비를 증설한 바 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