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사람들, 겨울철 결로·곰팡이 솔루션 '인슐래드' 제시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나무와사람들'은 겨울철 결로와 곰팡이 문제를 해결하고 에너지까지 절약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통상 겨울철 습한 실내 공기는 결로와 곰팡이를 발생시켜 건강을 위협한다. 특히 아파트와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더욱 심각하게 나타난다.
나무와사람들은 '인슐래드'를 주목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인슐래드는 페인트 첨가제로, 건물의 벽과 천장에 적용하면 열 복사를 방지해 난방 및 냉방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여준다. 아주 작은 구형의 세라믹 복합체로 이루어진 인슐래드는 열을 반사시켜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인슐래드의 가장 큰 장점은 에너지 절약 효과다. 약 40%의 열 손실을 막아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결로 발생을 줄이고 곰팡이 성장을 억제한다. 또한, 안전한 무독성 소재로 만들어져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인 요소도 갖추고 있다.
나무와사람들은 인슐래드와 함께 곰팡이 방지에 효과적인 페인트 제품도 선보였다. '덤프록'은 방수 기능이 뛰어나 외부 습기의 유입을 차단하고, '컬러리피치오 엠피사 인스피라'는 친환경 천연 실리케이트 페인트로 곰팡이 포자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인스피라는 알레르기나 천식 환자에게 안전한 친환경 페인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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