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신임 주한일본대사 초청 간담회…"양국 협력 강화해야"

내년 한일국교 정상화 60주년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1.11/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2일 미즈시마 코이치 신임 주한일본대사 초청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한일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일본 진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주한일본대사를 초청해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손경식 회장은 "2025년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한일관계가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최근 각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며 개선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 기업들이 협력해 국제공급망 안정에 기여하고 미래성장동력인 신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면 동북아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