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네코리아, '2024 서울카페쇼' 참가…냉장·냉동 솔루션 선봬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냉장·냉동 솔루션 기업 아르네코리아는 지난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4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최신 냉장·냉동 쇼케이스 라인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아르네코리아는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와 에너지 절감 기술을 강조했다. 특히, 고효율 BLDC 인버터 시스템이 적용된 제품군을 중심으로, 효율적이면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해 방문객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아르네코리아가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한 BLDC 인버터 시스템은 에너지 소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는 국내외 시장에서 점점 증가하는 에너지 효율 요구에 부합하며, 지속 가능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최신 냉장 기술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아르네코리아는 IoT 컨트롤러가 탑재된 스마트 냉장 관리 솔루션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냉장 시스템의 온도와 조명, 제상, 운전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최적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런 시스템은 냉장·냉동 장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오류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감지와 대응이 가능해 유지 보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대형 마트와 카페와 같이 제품의 신선도 관리와 실시간 온도 조정이 중요한 비즈니스 환경의 업종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르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냉장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었고, 방문객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에너지 절감과 효율성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더 나은 성능과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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