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여기로, 과천에 개원…"내·외과, 치과, 재활 세심한 진료"
침치료인증수의사 등 자격 보유한 수의사 상주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동물병원여기로'가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지정타)에 개원했다.
9일 동물병원여기로에 따르면 안양 인덕원역과도 인접한 이곳에서는 최신 의료기기인 엑스레이, 초음파 등을 갖추고 내과와 외과는 물론 치과, 한방재활, 노령동물 케어까지 다양한 진료를 한다.
고양이입원실과 대형견입원실을 따로 갖춰 서로 다른 반려동물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물병원을 찾은 반려견들이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는 야외 발코니(운동장)가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최신 기기인 크라이오, 레이저, 체외충격파, 수중러닝머신 등을 갖춘 한방재활센터가 있어 수술 후 재활까지 원스톱 치료가 가능하다.
15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가진 최은영 대표원장은 침치료인증수의사(CVA), 미국동물재활협회(CRI) 인증, 반려동물 카이로프락틱(추나요법, IVMI) 인증 수의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최우 원장은 임상 경력 18년으로 침치료인증수의사(CVA)와 미국 치유니버시티의 재활 인증의(CCRV) 과정을 마쳤다.
두 원장은 외과 대학원을 졸업한 뒤 관련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재활 치료를 하고 있다.
최은영 동물병원여기로 대표원장은 "작년에 반려묘가 하늘로 떠난 뒤 정확히 1년 만에 과천에 개원을 하게 됐다"이라며 "동물병원에 내원한 강아지, 고양이가 우리 모두의 반려견, 반려묘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세심한 진료와 확실한 케어를 하겠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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