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웍스와이, 코엔바이오와 '바이오차 전 생애주기 관리' MOU
바이오차 보급 및 탄소중립 달성…ESG가치 실현 및 사회공헌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네트웍스와이는 7일 코엔바이오와 '바이오차 전 생애주기 운영 및 관리를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트웍스와이는 해당 협약을 통해 바이오차 전 생애주기를 성공적으로 운영 및 관리함으로써 바이오차 보급에 앞장서고, 탄소중립 달성 및 ESG사회 구현을 돕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차 품질관리, 바이오차 농가실증 시범사업, 바이오차 농가 대상 컨설팅, 바이오차 운영결과 리포팅 등 바이오차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네트웍스와이가 전체적인 바이오차 생애주기 운영 및 관리를 주관하며, 코엔바이오㈜는 고품질의 '에코플러스 바이오차'를 네트웍스와이에 공급한다.
바이오차는 유기물인 바이오매스를 산소가 부족하거나 없는 조건에서 열분해하여 생성된 물질로서 '2050 탄소중립위원회' 농축산 부문 감축 수단 공식 인정,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탄소중립 시범사업 3대 활동 中 하나로 선정되는 등 대표적인 탄소중립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차는 토양 중성화, 토양 내 유익 미생물 증식 등 농업 생산성 향상 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네트웍스와이는 현재 경상국립대와 별도로 진행 중인 '바이오차 농가실증 시범사업'을 통해 바이오차의 실제 과학적 효과까지 검증할 계획이다.
네트웍스와이 이승상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네트웍스와이가 바이오차 전 생애주기를 운영 및 관리하는 국내 최초 기업으로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달성 및 ESG 사회 구현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코엔바이오 김진수 대표는 "이번 협약은 지속 성장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차 시장에서 양사가 '바이오차 전 생애주기 관리'라는 새로운 협력 방향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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