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프로젝트-한국반려동물협회, 펫로스 솔루션 개발 나선다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유쾌한프로젝트는 한국반려동물협회와 '펫로스 멘탈케어 전략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펫로스 증후군이란 반려동물을 떠나 보낸 뒤 나타나는 우울증을 말한다.
양측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유쾌한 프로젝트 사무실에서 협약을 맺고 펫로스 증후군 솔루션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계기로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갖춘 펫로스 심리상담 전문가 양성과 국내 실정에 맞는 펫로스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반려동물협회는 반려동물 장례 지도사 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육성하고 있다.
최시영 한국반려동물협회 대표는 "유쾌한프로젝트와 펫로스 심리상담 전문성 강화는 지속가능한 반려동물 문화로 가는 길"이라며 "펫로스의 사전 멘탈케어와 사후 멘탈케어를 위한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펫로스 증후군으로 인한 우울증 및 자살을 예방해 건강한 사회가 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쾌한프로젝트는 SK텔레콤의 AI(인공지능) 멘탈케어 서비스 파트너사이자 참여형 멘탈케어 플랫폼 '클라이피'를 운영하고 있다.
홍주열 유쾌한프로젝트 대표는 "반려동물협회와 함께 시작하는 펫로스 심리상담 프로그램 개발과 펫로스 심리상담 전문가 양성은 세계 최초의 펫로스 멘탈케어 전략 구축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협약 소감을 전했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