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큐브, 2024 과학전시산업박람회 참가…포용적 기술 선봬

케이엘큐브 제공
케이엘큐브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케이엘큐브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 과학전시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2024 과학전시산업박람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행사다. 디지털 기반의 과학관 전시와 교육 트렌드를 공유하고 최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B2C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했으며, 미래 과학 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케이엘큐브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의 AI 기반 수어 아바타 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케이엘큐브의 핸드사인톡톡은 AI 기술을 통해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포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과학관 전시 분야에서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김종화 케이엘큐브 대표는 "과학 전시 산업에서 디지털 포용성을 확대하는 것은 케이엘큐브가 추구하는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누구나 접근 가능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과학문화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갈 계획이다. 향후 과학관을 포함한 공공기관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약 25개 기업이 참가해 과학 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첨단 기술을 소개했다. 국립중앙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을 비롯해 전시 콘텐츠 제작 기업 등 일평균 15~20팀의 방문객이 각 부스를 찾아 다양한 기술과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