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재 제일사료 부장,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서 산업포장 수상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조우재 제일사료 부장이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31일 제일사료(대표 권천년)에 따르면 조우재 부장은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린 '제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농식품부는 1998년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을 시작으로 매년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우수기술 개발과 확산을 통해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조우재 부장은 국내 천연원료를 사용해 다양한 반려동물 질환에 대한 처방식 사료 브랜드 '벨릭서'를 개발한 수의사다. 국내 수의대 및 연구소와 협업해 임상효과가 입증된 처방식을 제품화함으로써 국산 사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조우재 부장은 "우슬, 노박덩굴 등 국내산 농산물과 곤충을 이용해 식이 알레르기를 방지한 사료를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도 반려동물의 건강 증진과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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