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사료 1.6톤 통 큰 기부…"동물에 대한 사랑과 책임 실천"
'행강' 보호소 찾아 사료 기부 및 산책 봉사
- 한송아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K-펫푸드 전문기업 우리와주식회사(이하 우리와)가 최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동물 보호소 '행복한 강아지들이 사는 집(행강)'을 찾아 사료 후원 및 현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31일 우리와에 따르면 행강은 정부 지원 없이 반려동물 위탁 사업을 병행하며 민간 후원으로 운영되는 사설 자립형 보호소다. 약 220여 마리 동물을 보호하고 있다.
우리와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기·구조동물들을 위해 봉사하며 동물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와와 대한제분그룹 임직원이 함께했다. 임직원들은 총 1.6톤에 달하는 사료 기부와 함께 시설 청소, 산책 봉사 등을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몸은 힘들지만 산책 봉사를 하며 행복하게 뛰노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니 덩달아 행복해졌다"라며 "사랑과 관심을 갈망하는 동물들을 위해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와는 설립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보호소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작은 보호소 돕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팅커벨프로젝트', 고양이 보호단체 '나비야 사랑해', 중성화 수술 봉사를 하는 '국경없는 수의사회' 등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ANF 무해크루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 입양 인식 캠페인 등 다양한 지원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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