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정돈된사람들' 11월 '그린임팩트' 1기 모집
그린 임팩트 1기 '정돈 입점 페이지'서 신청… 론칭 기념 홍보·마케팅 혜택 제공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서울시와 성북구가 주최하고 국민대학교가 주관하는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인 '정돈된사람들'은 11월 '세계 비건의 날'(World Vegan Day)을 맞아 친환경 브랜드 지원 프로그램 '그린임팩트 1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친환경 브랜드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서비스 론칭과 함께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정돈된사람들은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2024년 6월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에 입주한 기업으로, '환경과 사람을 위한 더 나은 선택을 돕는다'는 미션 아래 그린워싱을 방지하고 친환경 제품 사용을 촉진하는 친환경 마켓플레이스 '정돈'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그린임팩트'는 친환경 가치 소비를 촉진하고, 긍정적인 환경 변화를 만들어 가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성공적인 친환경 브랜드의 사례를 공유하고, 예비 친환경 브랜드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환경을 위한 행동을 끌어내는 것이 목표다.
그린임팩트 1기는 'Go Green'이라는 주제로, 환경을 위해 행동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일 '세계 비건의 날'에 맞춰 프로젝트 오픈을 진행하며 한 달간 1기 임팩터로 참여할 브랜드를 모집한다. 참여하는 브랜드에는 기획전 및 배너 노출, 상세 페이지 제작 할인 서비스 등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을 생각한 신소재 제품부터 동물 보호에 앞장서는 비건 제품, 쓰레기를 줄이고 재사용하는 제로웨이스트 등 다양한 환경 보호 제품들을 발굴해서 소비자들이 쉽게 'Go green'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나현 정돈된사람들 대표는 "최근 이상 기후 현상으로 인해 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가 더욱 늘고 있다"며 "환경을 생각한 제품으로 일상에서의 실천을 돕는 그린 임팩트를 가진 제품을 소개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린임팩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할인탐정 정돈' 앱 다운로드 및 홈페이지 입점 신청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정돈된사람들이 입주한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은 창업기업육성, 지역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돈된사람들은 지난 6월 입주 이후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에 소속되어 있는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소셜벤처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딥테크·ESG 비즈니스 모델 최적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속해서 비즈니스모델을 성장시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앤틀러코리아 스타트업 제너레이터'에 유망한 비즈니스 모델을 인정받아 합류하게 됐다.'
이인형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장(LINC 3.0 사업단장)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정돈된사람들과 같은 창업기업들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그린임팩트 캠페인을 통해 정돈은 친환경 브랜드와 소비자들 간의 가치를 연결하고,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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