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파트너스, LS이링크와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 업무협약

후시파트너스 - LS이링크 온실가스 감축사업 업무협약 관련 이미지 / 후시파트너스 제공
후시파트너스 - LS이링크 온실가스 감축사업 업무협약 관련 이미지 / 후시파트너스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배출권테크 후시파트너스는 전날 EV 충전 솔루션을 보유한 LS이링크(LS E-Link)와 수송과 전력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및 전기차 충전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양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확장을 통한 친환경이동수단의 이용을 촉진하고, 온실가스 감축 방법론 개발, 배출량 산정, 탄소배출권 획득 등 다양한 탄소중립 이행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후시파트너스는 배출권 IT기업으로 전기, 수소 등 친환경 차량으로 도입된 버스, 택시, 화물차, 리스·렌터카, 공유차, 공유자전거 등 수송부문 전 분야에서 탄소배출권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최근 태양광 배출권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특히 전국의 약 250개 운수사와 3200대의 전기차를 대상으로 탄소배출권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미래배출권' 개념을 도입해 장래에 확보가능한 탄소배출권을 일괄 매각해 사업에 참여하는 운수사에 부가적인 수익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양 사는 LS이링크의 EV 충전 솔루션 외에도 전력 분야의 다양한 사업 및 솔루션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발굴하고, 탄소배출권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협업할 예정이다.

후시파트너스 이행열 대표는 "LS이링크와 업무협약을 통해 후시파트너스의 수송 분야 포함 온실가스 감축 사업은 더욱 강화될 것 같다"며 "앞으로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탄소배출권 사업으로 연계하는 순환 모델을 만들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