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B슈투트가르트 유소년 축구캠프 성료…포르쉐코리아, 장학생 4명 선발

국제스포츠교류협회 제공
국제스포츠교류협회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국제스포츠교류협회(ISEA)는 올해 총 2차례에 걸쳐 VfB슈투트가르트 내한 유소년 축구캠프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캠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VfB슈투트가르트의 전문 코치진이 직접 참여해,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1:1 드리블 훈련, 패스 및 트래핑, 슈팅 훈련, 포지션별 집중 훈련 등 독일식 축구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차 캠프는 2024년 5월 4일부터 11일까지 한국에서 진행되었으며, 200여 명의 초등학생 5-6학년 중 국제스포츠교류협회의 최종 장학생 5명이 선발됐다. 이번 2차 캠프는 2024년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남양주 에코랜드, 하남종합운동장, 송파 여성축구장에서 개최했으며, 약 200여 명의 초등학생 5-6학년이 참가했다.

10월 17일과 18일에는 포르쉐코리아의 후원으로 포르쉐코리아후원 장학생 4명, 국제스포츠교류협회의 장학생 3명, 총 7명이 최종 선발됐다.

포르쉐코리아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자사의 사회 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Porsche Do Dream)의 일환으로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고 있다.

국제스포츠교류협회는 VfB코치진들과 협력해 한국에서의 축구캠프를 통해 독일식 축구 훈련을 체험하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이를 통해 국제스포츠교류협회의 장학생들은 국제적인 축구 무대에서 더 큰 성장과 활약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봤다.

1차와 2차 캠프를 통해 선발된 최종 장학생 12명은 2024년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독일을 방문해 VfB슈투트가르트 홈 경기 관람, 프로 선수들의 오픈 트레이닝, VfB슈투트가르트 유스팀과의 합동 훈련 및 보루시아 뮌헨 글라트바흐, 슈투트가르트 키커스 유스팀들과의 친선 경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