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큐펫츠, 반려동물 영양제 소개…"올리고 후코이단 원료"

한국동물재활학회 콘퍼런스 부스서 제품 설명

하이큐펫츠는 20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 AI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한국동물재활학회 콘퍼런스에 참가해 제품을 소개했다(업체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하이큐(Hi-Q)펫츠가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올리고 후코이단을 원료로 한 반려동물 영양제(영양보조제)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24일 하이큐펫츠 제품을 유통하고 있는 신교무역(대표 이영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 AI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한국동물재활학회 콘퍼런스(컨퍼런스)에 참가해 제품을 소개했다.

하이큐펫츠는 대만 후코이단 원료 생산 기업 하이큐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다. 천연 영양소인 후코이단은 청정지역 심해의 갈색조류에서 채취되는 특수 성분이다.

각종 연구 결과 후코이단은 항바이러스, 항암, 면역력 강화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리후코는 하이큐의 독자적인 특수 가수분해 기술을 적용해 획득한 초미세분자의 프리미엄 후코이단으로 현재 64편 이상의 SCI급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천연 성분이다.

이번에 하이큐펫츠가 선보인 후코(FUCO) 시리즈는 후코아이, 후코에이치, 후코케이다. 동물병원 전용으로 수의사 처방이 필요한 제품이다.

후코아이는 강아지와 고양이 종양 치료 시 영양을 보조하고 면역체계를 조절해준다. 후코에이치는 심장기능의 회복, 노화증상 개선 등을 도움이 된다. 신장을 보호하는 후코케이는 활력 유지와 식용 증가 등 기능이 있다.

조만간 출시 예정인 후코제이도 소개했다. 이 제품은 슬개골 탈구, 십자인대 파열 수술 후 관절 건강 관리 및 통증관리 등에 도움이 된다.

하이큐펫츠 관계자는 "후코제이가 곧 출시 예정이라 재활학회에 소개하게 됐다"며 "SCI급 논문을 통해 후코이단의 기능이 입증된 만큼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를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큐펫츠는 20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 AI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한국동물재활학회 콘퍼런스에 참가해 제품을 소개했다(업체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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