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로컬 창작자의 첫 걸음"…'로컬 파이오니어 위크 2024' 개최

어반플레이 제공
어반플레이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도시콘텐츠 매니지먼트 컴퍼니 어반플레이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취·창업 커리어 서비스 기업 오픈놀과 '로컬 파이오니어 위크 2024'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위크는 10월 16일부터 10월 29일, 14일 동안 서울 연남동 '파크먼트연희'에서 진행한다.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ESG지원형)의 일환으로 로컬 기반의 브랜드와 서비스를 만드는 기획자의 일경험을 위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 6월 24일부터 9월 6일 까지 전국 예비 크리에이터 260명이 참여한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 2024'에서 최종 선발된 13개 우수팀의 로컬 콘텐츠를 모아 전시와 데모데이 형태로 보여주는 '지역 축제형 성과공유회'다.

14일간 열리는 이번 위크는 청년 창작자들의 전시 세션인 'FOCUS O(W)N BOUNDARY: 원하는 곳에서 하고 싶은 일에 몰두하는 사람들'를 비롯해 특강과 피칭대회가 있는 '파이오니어 게더링', 취·창업 미니박람회 '파이오니어 밋업' 로컬 인사이트 투어 '워크인 연희'로 구성한다.

전시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과정을 통해 자신의 콘텐츠를 기획 단계에서 실제 제품화로 발전시킨 13인의 청년 로컬 창작자들의 창의성과 매력에 집중해서 만들었다.

파이오니어 게더링에서는 업계 최고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고 본인의 콘텐츠를 투자자 앞에서 발표하는 IR 투자 피칭의 경험을 쌓는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은 취·창업 미니박람회인 ‘파이오니어 밋업’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 케이랩컴퍼니, 어반플레이, 무인양품, 지구샵, CJ인베스트먼트, 롯데벤처스, 퓨처플레이 등 로컬, 디지털, IR 플레이어들과 진로를 고민한다.

지역의 매력을 바탕으로 한 창작자와 창의적인 소상공인인 로컬 크리에이터가 많은 연희동을 중심으로 둘러보는 '로컬인사이트투어 : 워크인연희'를 통해 청년 창작자들이 자신의 사업에 영감을 얻는 시간도 마련한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