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드위치 브랜드 지미존스, 24일 국내 첫선…강남점 오픈

아시아 최초 한국 진출

㈜역전F&C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역전F&C는 미국의 유명 샌드위치 전문 프랜차이즈 '지미존스'(JIMMY JOHN'S)의 한국 첫 매장을 24일 서울 강남에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매장 오픈은 지미존스의 아시아 시장 첫 진출이다.

지미존스 1호점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시그니처 샌드위치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다양한 지미존스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미국 내 사랑받고 있는 샌드위치 브랜드인 지미존스는 1983년 일리노이주 찰스턴에서 첫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 전역에 2,6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주문 즉시 신선한 재료로 만든 샌드위치를 고객에게 신속하게 제공한다.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매일 아침 직접 갓 구운 빵과 신선하게 슬라이스한 야채와 미트로 최상의 맛을 선사하며 '샌드위치 중 샌드위치'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역전F&C 관계자는 "신속하게 제공되는 지미존스의 고품질 샌드위치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최적의 식사 옵션이 될 것"이라며 "미국 지미존스의 맛과 분위기 담아 한국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클래식한 델리 스타일의 샌드위치부터 새로운 시그니처 라인업까지 12가지 다양한 샌드위치를 제공한다. 특히, 모든 메뉴는 토스트가 가능하며, 고객은 갓 구운 빵이나 저탄수화물 옵션인 양상추 잎으로 감싼 '언위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인스파이어 브랜즈의 글로벌 법인 대표인 마이클 헤일리(Michael Haley)는 "한국에 지미존스를 런칭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최고의 파트너인 역전F&C와 함께, 한국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재료와 빠른 서비스로 신선하고 맛있는 샌드위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