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찹, '2024 한국가스공사 에너지 창업기업 육성사업' 선정

카찹 제공
카찹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국내 수소차 충전 플랫폼 '하이케어'(H2Care) 운영사 카찹은 '2024 한국가스공사 에너지 기업협력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에너지 창업기업 육성사업은 가스공사 유관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크게 천연가스, 신재성에너지, 수소에너지 기술 부문의 협력을 통해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카찹은 수소생산부터 수소 충전소 구축까지 전 과정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수소 충전 부문 기술 협력 및 PoC를 추진하게 된다.

카찹의 '하이케어'(H2Care)는 전국 충전소 운영현황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하여 대기 없이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요 기능으로는 △실시간 충전소 영업·고장정보 △대기차량수 △충전가능량 △수소판매가격 △긴급제보기능 △충전소예약기능 △충전소통합검색 △원터치충전결제 등이 있다.

서울에너지공사가 운영 중인 서울 시내의 양재 수소충전소, 상암 수소충전소, 서소문 수소충전소를 대상으로 예약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카찹 H2솔루션사업TFT 정선희 부팀장은 "한국가스공사 에너지 창업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기쁘고, 과거 수소유통전담기관이었던 만큼 공사와 적극적인 기술 및 사업 협력을 통해 사업 기간 내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