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장애 어린이 복지시설에 맞춤형 스타리아·카시트 기증

현대차는 지난 11일 경기 광주시 초록우산 한사랑마을에서 ‘스타리아 휠체어 리프트’, ‘스타리아 킨더’ 차량 2대와 어린이 카시트 기증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정원 총괄본부장, 초록우산 한사랑장애영아원 강귀숙 원장, 초록우산 한사랑마을 홍창표 원장, 현대차 이용섭 국내서비스사업부장 상무, 현대차 김현섭 정비위원회 의장, 폴레드 이형무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지난 11일 경기 광주시 초록우산 한사랑마을에서 ‘스타리아 휠체어 리프트’, ‘스타리아 킨더’ 차량 2대와 어린이 카시트 기증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정원 총괄본부장, 초록우산 한사랑장애영아원 강귀숙 원장, 초록우산 한사랑마을 홍창표 원장, 현대차 이용섭 국내서비스사업부장 상무, 현대차 김현섭 정비위원회 의장, 폴레드 이형무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현대차 제공)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11일 경기 광주시 초록우산 한사랑마을에서 '스타리아 휠체어 리프트', '스타리아 킨더' 차량 2대와 어린이 카시트를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이동 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현대차 사회공헌활동인 'H-스페셜 무브먼트'의 하나다. 올해 현대차는 휠체어 승객이 편하게 차량에 탑승할 수 있도록 제작한 스타리아 휠체어 리프트와 어린이의 안전과 신체 조건을 고려해 만든 스타리아 킨더 2대와 함께 어린이 카시트 315개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현대차에서 사내벤처로 분사한 카시트 전문기업 '폴레드'와 협업했고, 폴레드 측은 보호매트, 선바이저 등 카시트 액세서리와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 100대를 추가 지원했다.

기증한 물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관할하는 수도권 소재 어린이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