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싱가포르 MEO와 해상풍력 프로젝트 협력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탄 시 렝 통상산업부 제2장관 겸 인력부 장관, 대런 MEO CEO (대한전선 제공)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대한전선(001440)은 싱가포르 해양 사업 솔루션 전문 업체인 MEO(Miclyn Express Offshore)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MEO는 14개의 해외 지사를 운영하는 글로벌 해양 사업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해상풍력지원선, 크루운송선 등 약 120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다양한 해상프로젝트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해상풍력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가 보유한 인력을 동남아와 중동 지역의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추가적인 해상풍력 사업의 공동 개발 및 참여 등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