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문화원, 컴퓨터 IELTS 응시자 위한 시험장 환경 개선

사진=주한영국문화원 제공
사진=주한영국문화원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주한영국문화원이 이 응시자 편의성을 위해 컴퓨터 아이엘츠(IELTS) 시험 환경을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국제 공인 영어시험 아이엘츠(IELTS)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유학 및 이민 목적의 영어 능력 시험으로, 매년 수백만의 응시자가 시험을 치르고 있다. 주한영국문화원은 컴퓨터 장비 업그레이드 및 신규 시험장을 확장해 컴퓨터 아이엘츠(IELTS) 응시자들에게 폭넓은 시험장과 일정 선택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 시험장인 '서울 EDM IELTS 시험장'의 경우 강남역 부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탁월하고 다양한 시험 일정 옵션을 제공해 많은 응시자가 방문하고 있다. 최근 시험장 내 컴퓨터 사양을 업그레이드하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교체했으며,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도입을 예정하여 응시자들이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아울러, 시험 일정 확대를 통해 응시자들에게 다양하게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년 9월부터 새롭게 응시할 수 있는 '서울 가산 팀스카이 교육센터'는 매주 일요일 정기적으로 시험을 진행한다. 독산역 2번 출구 인근에 있어, 서울 및 인천, 부천 지역 응시자들에게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신규 오픈을 기념해 10월 말까지 컴퓨터 아이엘츠(IELTS)를 특별가 27만 9000원에 응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난 7월 오픈한 ‘대전 아이티스쿨 (IT School)’ 시험장은 대전 용문역 5번 출구 앞에 있으며, 매월 2회 토요일마다 정기 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주한영국문화원장 폴 클레멘슨(Paul Clementson)는 "아이엘츠 응시자들을 위해 시험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기존 시험장을 개선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시험을 준비하고 응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엘츠에 응시하는 분들 모두 원하는 성적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한영국문화원을 통해 아이엘츠(IELTS) 시험에 접수할 경우 응시자들은 최대 40회의 모의고사가 제공되는 IELTS Ready Premium 온라인 시험 대비 자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성적이 아쉬운 한 과목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한 과목 재시험' 제도를 운용 중이다. 아이엘츠(IELTS) 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한영국문화원 웹사이트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