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스포츠건강재활학과,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와 MOU 체결

사진=국민대 제공
사진=국민대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국민대학교 체육대학 스포츠건강재활학과는 최근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와 성북구 노인복지 및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는 성북구 노인 중심의 노인 일자리 사업, 경로당 특화사업 추진, 개방형 경로당 운영, 경로당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특히 성북구 소재 경로당은 총 183개소로 약 7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대학교 스포츠건강재활학과와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는 지역사회 세대 간 사회적 교류 강화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양 기관은 노인복지 향상과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스포츠건강재활학과 학생들의 노인 대상 운동 지도 및 교육 참여를 위한 현장실습 기회 제공 등을 공동으로 협력할 전망이다.

특히 지역사회 연계 촉진을 위해 국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지원하는 지역사회 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 재활 서비스 '비짓리햅(Visit+Rehab)'에도 함께 참여해 노인복지 및 신체 건강 분야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지현 국민대 스포츠건강재활학과 교수는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성북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