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가전 사용 안전·편리하게…LG전자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

이달 말까지 전국 초·중·고 특수학급 및 베스트샵서 개최
장애 및 비장애 아동·청소년 대상…11월 시즌2 진행

LG전자가 이달 말까지 전국 각지 초∙중∙고등학교의 특수학급 및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사진은 LG전자 베스트샵 문정본점에서 열린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한 아동들이 '집 꾸미기 보드게임'을 진행 중인 모습.(LG전자 제공)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아동∙청소년 누구나 가전제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특수학급 및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는 놀이를 통해 가전제품의 전기적·기계적 원리를 학습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LG전자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집 꾸미기 보드게임을 비롯해 전자레인지로 컵케이크 만들기, 미래 가전 그림 그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느린 학습자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누구라도 올바르고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하도록 돕고자 지난해부터 시작된 '가전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이기도 하다.

집 꾸미기 보드게임 △전자레인지로 컵케이크 만들기 △미래 가전 그림 그리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에는 비장애 아동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수학급이나 복지관 등에 속하지 않은 장애 아동들도 개별적으로 신청해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열리는 교육에 함께 했다.

LG전자는 오는 11월부터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 시즌2'를 진행한다. 총 교육 횟수를 기존 16회에서 30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키즈존이 있는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만지고 시연하며 교육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 시즌2' 참여를 원하면 다음 달 LG전자 베스트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한편 LG전자는 느린 학습자·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쉬운 글 도서'를 발행하고 있다. 쉬운 글 도서는 가전제품 사용법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풀어 설명하는 책이다. LG전자 고객센터와 베스트샵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kjh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