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특수가스 세계 1위' SK스페셜티 판다…몸값 '4조' 전망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SK㈜(034730)가 SK스페셜티 예비 입찰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SK㈜는 19일 "SK스페셜티에 대한 지분 매각 관련해 예비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공시했다.

SK스페셜티는 반도체 특수가스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SK㈜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예비 입찰엔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와 한앤컴퍼니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가는 4조 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관련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