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대한항공 이어 티웨이항공 일본 노선에도 SAF 공급
티웨이항공과 지속가능항공유 상용 운항 공급 MOU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에쓰오일(S-OIL)(010950)은 티웨이항공과 SAF(지속가능항공유) 상용 운항 공급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쓰오일은 티웨이항공이 이달부터 일본 노선 상용 운항에 필요한 SAF를 공급한다. 향후 SAF 공급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SAF 관련 공동 마케팅이나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데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에쓰오일은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폐식용유 등 바이오 원료를 정제 설비에서 처리하고, 4월에는 지속가능항공유 국제인증(ISCC CORSIA)을 획득하며 본격적으로 탄소 저감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이달 1일에는 인천과 도쿄를 오가는 대한항공 여객기에 직접 생산하는 SAF를 주 1회 공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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