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도시락, 양재 하나로마트∙광주 송정 등 신규 매장 오픈…특수 상권 공략 본격화

사진=본도시락 제공
사진=본도시락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본아이에프의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지난 8월에 새롭게 두 개의 매장을 오픈하며 특수 상권 공략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오픈한 하나로마트양재점과 광주송정점은 각각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운영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나로마트양재점은 전국 하나로마트 중 매출 1위인 매장에 위치했다. 이 매장은 홀과 테이크아웃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양재 상권의 특성을 반영한 독특한 메뉴 구성을 선보인다. 특히 아침 식사를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 밥과 국을 함께 제공하는 '국모닝' 메뉴와 샐러드와 치킨마요를 함께 제공하는 '샐모닝' 메뉴를 선보인다. 하나로마트양재점의 전용 세트 메뉴로 '핫윙볼카츠콤보세트'를 판매하는 등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킬 계획이다.

8월에 함께 오픈한 본도시락 광주송정점은 복합 상권에 자리 잡고 있다. 매장 인근에 공공기관, 기업, 역세권 상업지역, 병원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다수의 일반 및 단체 도시락 수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호남대, 선운지구, 소촌산업단지, 평동산업단지 등 인근 업무시설을 통해 꾸준한 수요가 예상된다.

광주송정점은 차량 이동량이 많은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전면 가시성과 접근성이 용이하며, 병원이 입점한 건물에 자리 잡고 있어 포장 매출 또한 기대된다. 인근 지역 주민과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고객층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본아이에프 이재의 본도시락본부장은 "특수 상권에 맞춘 전략적 매장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본도시락의 맛과 품질을 전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권에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