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찹-수소충전소, 추석 기간 수소차 운행증가 대비 서비스 강화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카찹은 제휴 중인 수소충전소와 추석 기간 수소차 운행 증가에 대비해 자사의 '하이케어'(H2Care)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기간은 9일부터 18일까지다.
카찹이 전개 중인 하이케어는 전국 충전소 운영현황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하여 대기 없이 충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3만 5775대(국내 수소차 99% 등록/이용)의 수소차가 등록하여 수소 충전소 검색, 예약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서울에너지공사가 운영중인 서울 시내의 양재 수소충전소, 상암 수소충전소, 서소문 수소충전소가 있다.
하이케어의 주요 기능은 △실시간 충전소 영업‧ 고장정보 △대기차량수 △충전가능량 △수소판매가격 △긴급제보기능 △충전소예약기능 △충전소통합검색 △원터치충전결제 등이다.
카찹 H2플랫폼사업TFT 문시걸 팀장은 "올초 진행된 수소경제위원회에서 2030년까지 수소차 30만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규제 개선을 통해 458개소 확대를 목표로 했고, 현대자동차에서도 2024 CES와 최근 진행된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도 재차 수소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 만큼 앞으로 수소 경제 시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유일의 수소차 충전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수소차주분들을 비롯하여 수소충전소 운영기관 및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수소 모빌리티 시대가 조기에 안착 될 수 있도록 ICT영역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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