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총회, 특별추가 사전등록 진행…27일까지

10월 25일~2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총회 안내문(파바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한송아 기자 = 2024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 조직위원회(FAVA, 위원장 정인성)가 오는 27일까지 특별추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FAVA(파바)는 30개국 3500여 명의 수의학 전문가와 관련 단체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수의학술대회다. 다음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수의사법상 수의사와 동물보건사는 매년 10시간 이상의 연수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도 연수교육 수료를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FAVA에서는 반려동물 임상 뿐 아니라 산업동물, 특수동물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저명한 강사진으로부터 들을 수 있다.

반려동물 내과 분야에 어스 기거(Urs Giger) 스위스 취리히 대학 교수, 반려동물 외과 분야에 에릭 모네(Eric Monnet)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 교수와 코리다 테츠야키(koreeda tetsuaki) 후지이데라 동물병원 원장이 강의에 나선다.

소 임상에는 아르칸젤로 젠틸레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 교수, 말 임상에 샐리앤 엘 데노타 미국 플로리다 대학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더크 파이퍼(Dirk U. Pfeiffer) 홍콩시립대 수의과대학 석좌교수는 인수공통감염 및 원헬스를 주제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국내 강사진으로는 강민희 이수정 서경원 현재은 김하정 정동인 김준영 교수 등이 대거 출격한다.

FAVA 관계자는 "2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총회에 전문지식과 경험, 새로운 아이디어 공유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저명한 강사를 초청했다"며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추가 사전등록 및 초록집 구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FAVA 20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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