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람, '해외 유학박람회' 코엑스서 개최…"대사관∙공식 기관 세미나"

사진=한국전람㈜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1992년부터 올해까지 32년째인 한국전람의 '해외유학박람회'와 '해외이민투자박람회' 2024 추계행사가 오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이는 누적 관람객 100만 명 이상 누적 참가학교 및 기관 1만 여개 이상으로 올해는 21개국 400여개 기관, 학교, 컨설턴트 등의 전문가를 비롯해 대사관, 문화원, 국가기관 그리고 한국유학협회와 한국이주협회까지 참여한다. 국가기관, 공공기관, 유학원, 이민이주컨설팅사 등 매회 400여개 이상이 참가하는 전문 유학, 이민 박람회다.

박람회는 각국 대사관이 주관하여 대규모 국가관이 참가한다. 캐나다, 중국, 아일랜드는 대사관에서 직접 모집해 현지 유수의 교육기관을 국가관으로 초대했다.

또한 한국유학협회에서 협회 회원사와 해외 교육기관들이 함께 대규모 협회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한국이주협회의 회원사들은 이민컨설턴트와 현지이민법률전문가, 변호사들이 나와 이민과 이주 그리고 해외 투자에 대한 방법과 진행 과정 등을 상담할 수 있다.

주한 캐나다 대사관은 교육부와 캐나다이민난민시민부(IRCC)를 비롯해 20개 이상의 현지 학교를 모집, 폭넓은 유학 상담을 제공한다. 조기 유학부터 석사 및 박사 과정까지 다양한 상담이 가능하며, 참가 학교에는 세계 10대 영화 학교로 꼽히는 Vancouver Film School,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British Columbia Institute of Technology, 8년 연속 학생 만족도 1위를 기록한 공립대학 등이 참가한다.

상하이 교육위원회의 주관으로 중국 유학의 인기 도시인 상하이의 여러 학교들이 직접 참가한다.

특히 상하이 대학교 31곳 중 랭킹 1위Fudan University, Shanghai Jiao Tong University, Tongji University를 비롯해 28개 학교가 참여할 정도로 한국 학생에 대한 관심이 많다. 중국의 교육프로그램은 최고 수준으로 한국 학생에게 5대 유학지 중의 하나다.

아일랜드기업진흥청이 주관하는 유럽 내 유학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아일랜드 국가관에서는 어학연수와 정규 유학에 대한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한다. 아일랜드의 교육 시스템과 다양한 유학 옵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유학을 계획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University College Dublin, Trinity College Dublin 필두로 아일랜드의 우수한 12개의 학교와 어학기관들이 참가한다.

사진=한국전람㈜ 제공

이번 박람회에서 또 한 가지 눈여겨볼 만한 점은 주요 국가의 공식 기관이 참여하는 세미나이다. 호주, 영국, 뉴질랜드, 캐나다 등의 세미나에서는 최신 유학 정보 뿐만 아니라 비자 정책, 어학연수, 워킹 홀리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이 제공한다.

박람회는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람 '해외유학박람회'& '해외이민투자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