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래내일 일경험' 새 운영기관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오픈놀이 선정

'경기경영자총협회' 지원

지난 6월 27일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진행한 호텔·관광 직무 일경험 사업설명회 현장 / 사진=경기경영자총협회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경기경영자총협의회는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과 오픈놀이를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신규 운영기관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의 일 경험 수요 증가에 대응해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목적으로 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이다.

이번 신규 운영기관 추가 공모에 선정된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과 오픈놀이를 비롯한 전국 19개 기관은 9월 중 사업에 착수하여 다음 해 2월까지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운영기관 선정을 지원한 경기경영자총협회는 '수도권 및 강원권역 일 경험 지원센터'로서 사업의 홍보와 네트워크, 참여기업과 운영기관 발굴을 지원하며 권역별 청년 일 경험 활성화를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권역 내에서 해당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및 오픈놀과 협업하며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 최종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선정된 운영기관 중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은 호텔학교 한호전의 전문적이고 특화된 직무교육을 통해 호텔리어 및 조리·외식 분야를 담당하며, 오픈놀은 경영·사무, 마케팅, 디자인 등으로 각각 일 경험 분야를 특화해 직무 활성화를 도모한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참여에 관심 있는 기업 또는 기관은 경기경영자총협회 공식 홈페이지 및 유선 문의하여 사업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과 오픈놀이 운영기관으로 사업에 참여해 더 많은 청년이 다양한 직무에서 일 경험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