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 'RE+2024' 참가…ESS 선보여

LG에너지솔루션 'RE+ 2024' 전시 부스 조감도(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 'RE+ 2024' 전시 부스 조감도(LG에너지솔루션 제공)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9~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RE+ 2024'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다'는 주제로 이번 전시에 참가한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시장 내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신 ESS(에너지저장장치)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인다.

전시장 중앙에 고용량 LFP 롱셀 'JF2 셀이 적용된 컨테이너형 모듈 제품 '뉴 모듈라이즈드 설루션'의 실제 제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3.4메가와트시(MWh)의 배터리 시스템에 1.7MWh 배터리 시스템을 연결해 최대 5.1MWh 에너지를 낼 수 있는 모듈식 제품으로 맞춤형 제품 구성이 가능하다.

탑재된 JF2 셀은 이전 모델 대비 에너지 밀도가 약 21% 향상됐고 수랭식 형태로 최적의 시스템 성능과 안전성을 보장한다는 게 LG에너지솔루션 설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외에도 북미 네트워크, 전력망용, 상업용, 주택용, UPS(무정전 전원장치) 등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해 제품들을 전시했다. 북미 네트워크 존에선 ESS LFP 배터리의 미국 생산 계획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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