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기질 개선해 삶의 질 높여야"…LG전자, 학계와 심포지엄

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 다양한 설루션 개발해 퓨리케어 등 제품 적용

9일 실내 유해물질 저감을 주제로 서울 중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LG전자 제공)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LG전자(066570) 공기과학연구소와 한국실내환경학회는 '국민 유해물질 노출 관리를 위한 데이터활용 및 실내공간 유해물질 저감'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공동주택·다중이용시설·어린이집 등 주거·생활 환경에 따라 발생하는 실내 오염물질 현황 연구 △한국과 해외 지역별 실내 미생물 오염 현황과 실내 공기 오염물질의 인체 유해성 연구 등이 발표됐다. 논의 내용은 향후 실내 공기질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제품 개발에 활용된다.

2018년 설립된 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는 공기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설루션을 개발,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휘센 에어컨, 휘센 제습기 등 LG전자 에어솔루션 제품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실내 공기질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와 연구를 지속해 실내 공기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kjh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