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 '숲에서 숲으로 : 아세안의 녹색 유산' 특별전 개최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이 '아세안 파빌리온 2024'에서 개회사를 전달하고 있다. 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5-3관 / 사진=한-아세안센터 제공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이 '아세안 파빌리온 2024'에서 개회사를 전달하고 있다. 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5-3관 / 사진=한-아세안센터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아세안센터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15회 광주비엔날레(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5-3관)에서 '아세안 파빌리온 2024'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아세안 파빌리온은 우리 국민들에게 아세안 10개국의 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아세안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아세안센터가 주최하는 문화관광 쇼케이스다.

올해 전시에는 아세안의 대표적인 헤리티지 공원과 10개국 국화를 표현한 미디어 아트를 통해 동남아시아의 풍부한 생물다양성과 생태관광자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숲에서 숲으로: 아세안의 녹색 유산'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생물다양성과 공존을 주제로 동남아시아 식물의 생태와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의미를 전달한다.

이번 특별전시에는 밍예스 프로젝트, 파도 식물, 서효정과 같은 국내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디지털 아트, 설치 작품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각각 동남아시아 생태계에 대한 해석을 선보인다. 이러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을 동남아시아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동 전시 사진은 아세안 문화관광 디지털 라이브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세안 파빌리온 2024' 개막식에 초청된 아세안 10개국 대사들, 대표자 및 주요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일곱번째에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여덟번째), 박선철 광주시 국제관계대사(오른쪽 첫번째), 박양우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왼쪽에서 여섯번째),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왼쪽에서 다섯번째). 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5-3관 / 사진=한-아세안센터 제공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