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이 가격은 못참지"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7억치 장내매수

2년6개월만에 자사주 매입…주당 7만3900원에 1만주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2024.4.3/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한종희 삼성전자(005930) 대표이사 부회장 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이 2년 6개월 만에 자사주를 매입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결제일 기준 지난 5일 자사주 1만주를 주당 7만 3900원에 장내 매수했다. 총 7억 3900만 원어치다.

한 부회장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지난 2022년 3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7월 9만 원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보인 이후 하락세를 타면서 이번 주 7만 원 밑으로 떨어지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