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이터사이언스아카데미, 평균 취업률 93% ICT직무연수 과정 개설

사진=데이터사이언스아카데미 제공
사진=데이터사이언스아카데미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부산지역 내 유일한 민간 K-Move스쿨(ICT직무) 운영기관인 데이터사이언스아카데미(DSA)는 평균취업율 93%의 ICT직무 일본취업연계과정(교육기간 약 8개월)을 10월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DSA는 일본내 채용기업풀 약 80개 사(社)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지난 20년간 K-Move스쿨을 운영, 국내의 좁은 취업시장에서 경력 단절로 고민하는 한국 청년 약 2000명에게 일본 ICT직무시장에서 글로벌 커리어를 쌓을 기회를 제공해 왔다.

2021년 7월 개설한 부산 데이터사이언스아카데미는 3년간 150여명을 배출, 평균 취업률 93%를 기록했다.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도쿄 현지잡페어가 올 하반기부터 재개되면서 교육생이 참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기업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지게 된다.

데이터사이언스아카데미 제공

DSA는 지난 8월 22일 무역협회와 '일본ICT직무 취업을 권하는 이유'라는 주체로 세미나를 개최, 일본에 취업진출한 이후 LinePay, EPAM, 카카오 등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 기수를 초청, 일본ICT산업이 제공하는 기회요인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DSA는 지난 8월 30일 산업인력공단이 발족하고 부산광역시, 역내 11개 대학 등 20여 기관으로 구성된 '부산글로벌인재개발 네트워크'에 민간기관으로 참여, 지난 20년간 구축한 일본ICT산업계와의 협력네트워크를 지역 청년들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