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국제에너지기구와 부산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개최

삼성전자·LG전자 등 국내외 기후·에너지 기업 참여

최연우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관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공동 개최를 계기로 방한한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9.3/뉴스1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공동으로 부산에서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 에너지(CFE) 시대'를 주제로 7일까지 열린다. 기후·에너지 분야 국내외 54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AI를 통한 에너지 절감 기술(삼성전자) △증강현실(AR) 활용 주거솔루션(LG전자) △수소자동차 급속충전기(SK E&S) △수소환원제철 등 탄소중립 철강생산기술(포스코홀딩스) △소형원자력(SMR)·수소터빈(두산) △탄소배출 없는 친환경 고압차단기(HD현대일렉트릭) 등이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태원 회장,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국 대표단이 참석한 'CFE 리더 라운드테이블'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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